소변을 통하게 한 이름, 비를 허하게 할 수 있는 약
《본초강목(本草綱目)》이 남긴 통초(通草)의 이름은 단순합니다. ‘소변을 통하게 한다’는 뜻에서 ‘通’자가 붙었습니다. 고전에서는 “通利九竅血脈” — 아홉 구멍과 혈맥을 통하게 한다 — 는 맥락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은 “通諸經脈壅不通之氣”라고 덧붙입니다. 막힌 기운을 내려보내는 약재라는 이미지가 그래서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통’이 오늘날에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왜곡되기도 합니다. 체중 감량이나 ‘디톡스’를 위해 물만 자주 나가게 하는 것이 건강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통초가 기록된 본래 맥락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고전은 통초를 쓰지 말아야 할 사람을 먼저 적습니다. 한국전통지식포탈에 따르면 기혈양허자(氣血兩虛者), 내에 습열이 없는 자, 그리고 잉부(孕婦)는 복용을 기(忌)한다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즉, 통하게 하는 힘이 강한 만큼 허한 사람에게는 비(脾)를 더 허하게 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름보다 먼저 있습니다.
그래서 통초는 ‘얼마나’, ‘누가’, ‘어떻게’ 쓰는지가 특히 중요한 약재입니다. 산후 유즙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처방에 들어가기도 하고, 하초의 열로 인한 피오줌에 배합되기도 하지만, 이 모두 한의사가 환자의 체질과 증상을 본 뒤 결정하는 경우입니다. 스스로 ‘소변을 잘 나가게 하겠다’고 복용했다가 오히려 기운을 빼는 일이 없도록, 이 페이지에서는 고전의 기록과 현대의 주의사항을 함께 살펴봅니다.
한눈에 요약
통초의 핵심은 이름 그대로 ‘막힌 것을 통하게 하는’ 데 있지만, 그 대상과 방법이 고전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기원·성질·주된 기록·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기원 | 한자명 通草, 학명 (미상). 두릅나무과(Araliaceae) 식물 Tetrapanax papyriferus K. Koch의 줄기 수(髓, medulla)를 약용으로 씀. |
| 성미·귀경 | 감(甘)·담(淡), 미한(微寒), 무독(無毒). 위(胃)·폐(肺)에 작용. |
| 대표 별칭 | 이명(異名)으로 木防己(목방기)가 기록되어 있음. |
| 문헌 기재 효능 | 《본초강목》·《동의보감》 계통에서 “通利九竅血脈(아홉 구멍과 혈맥을 통하게 함)”, “通諸經脈壅不通之氣(막힌 경맥의 기운을 통하게 함)“로 기록. 청열리뇨(淸熱利尿), 통기하유(通氣下乳)가 전통적 주요 작용. |
| 주성분·현대 연구 | 항산화·항염증·항비만 관련 시험 연구가 국내 학술지에 보고되어 있으나, 임상 적용 근거로 확대하기에는 확인이 필요함. |
| 배합·금기 | 소계음자(尿血), 통유탕·통초탕(산후 유즙 불통) 등에서 배합 사용. 기혈양허(氣血兩虛)자, 내에 습열이 없는 자, 임신부는 복용을 기(忌)함. 양약 병용 상호작용에 대한 공식 임상 데이터는 확인 필요. |
이 약재, 나에게 맞을까?
통초는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이름처럼, 소변·기운·산후 유즙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특정 상황에서 한의사 처방 하에 쓰이는 약재입니다. 하지만 그 ‘통’하는 힘이 오히려 허한 사람을 더 허하게 만들 수 있어서, 체질과 증상을 가리지 않고 쓸 수는 없습니다. 아래 세 가지 기준으로 먼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보통 괜찮은 경우: 하초에 열이 모여 소변량이 줄거나 끊기는 느낌이 있을 때, 또는 산후 유즙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한의사 처방 하에 단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다른 보약과 배합되어 기운을 보호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 주의가 필요한 경우: 평소 소변을 자주 보거나 위·폐가 차가운 경향이 있을 때, 그리고 기운이나 피가 부족한 체질이라고 느끼실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통초는 미한성이지만 리뇨·하유 작용이 있어 허증을 더할 수 있습니다.
- 피해야 하는 경우: 기혈양허(氣血兩虛)가 분명하거나, 몸속에 습열이 없는 경우, 그리고 임신 중에는 복용을 금합니다. 한국전통지식포탈의 기록에서도 잉부(孕婦)는 복용을 기(忌)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결국 통초는 ‘디톡스’나 ‘체중 감량’을 위한 상비약이 아니라, 막힌 흐름을 일시적으로 열어주는 처방 약재입니다.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불분명하다면, 한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실전 질문 Q&A
통초에 대해 진료실에서 자주 들이는 질문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 약재는 이름만 들으면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뜻이 직관적이라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체질과 증상을 꽤 세밀하게 따져야 하는 약재입니다. 확인된 기록을 바탕으로, 상담 시 함께 논의하면 좋을 질문들을 풀어 드립니다.
통초는 다이어트나 ‘디톡스’에 도움이 되나요?
통초의 이름이 ‘소변을 통하게 한다’에서 왔지만, 이는 체중 감량이나 일반적인 ‘디톡스’를 위한 약재로 쓰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이 기록한 ‘通利九竅血脈’·‘通諸經脈壅不通之氣’는 막힌 기운과 혈맥을 통하게 하는 맥락입니다. 소변량을 늘리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특정한 열이나 정체(停滯)가 있는 경우 한의사 처방 하에 사용됩니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통초를 복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기혈이 허한 분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에도 쓸 수 있나요?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전통지식포탈의 통초 항목은 ‘잉부(孕婦)는 복용을 기(忌)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수유와 관련해서는 통초가 산후 유즙 불통에 쓰이는 처방 — 예를 들어 통유탕(通乳湯)이나 통초탕(通草湯) — 에 포함되기는 하나, 이는 한의사가 체질과 증상을 본 뒤 처방하는 경우입니다. 모유 수유 중 직접 복용의 현대 임상 안전성 데이터는 확인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체질이나 증상이 있을 때 피해야 하나요?
통초는 기혈양허(氣血兩虛)한 분, 몸 안에 습열이 없는 분, 위·폐가 허한 분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미가 미한(微寒)하고 담(淡)한 맛이 있어 리뇨·하유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미 기운과 혈이 부족한 상태에서 ‘통’하는 힘을 더하면 오히려 허증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복용 전에 한의사가 전반적인 체질과 소화·배뇨 상태를 보는 이유입니다.
통초와 비슷하게 생긴 다른 약재가 있나요?
있습니다. 특히 등칡(관목통, Aristolochia manshuriensis)이 통초로 속여 판매된 사례가 2016년 식약처 단속에서 적발되었습니다. 등칡은 통초와 전혀 다른 약재이며 안전성 문제가 크므로, 통초는 신뢰할 수 있는 한약재 유통 경로를 통해 사용해야 합니다. 식품용으로 판매되는 통초·목통·백선피·마황 등의 표기도 적발 사례가 있으니, 약재의 정체성과 규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초는 어떤 처방에서 핵심 배합을 이루나요?
통초가 핵심 배합을 이루는 대표적인 처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두 한의사 처방 하에 사용되는 고전 처방입니다.
- 소계음자(小薊飮子): 하초에 열이 몰려 피오줌(尿血)이 나오는 경우에 전통적으로 쓰이는 처방입니다. 연뿌리·당귀·산치자·소계·생지황·활석·통초·포황·감초·죽엽으로 구성됩니다.
- 통유탕(通乳湯): 산후 기혈부족으로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처방입니다. 감초·저제(猪蹄)·천궁·천산갑(굽은 산가죽)·통초 등으로 구성됩니다.
- 통초탕(通草湯): 유즙불통(乳汁不通)에 쓰이는 처방으로, 감초·구맥·길경·목통·백지·시호·연교·적작약·천화분·청피·통초 등이 포함됩니다.
이 처방들은 모두 특정 증상과 체질을 전제로 하므로, 개인이 판단해 복용하기보다는 상담을 통해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약재와의 관계 (약대·配伍)
통초는 혼자 쓰이지 않습니다. 막힌 기운이나 수액의 흐름을 돕는다는 성질을 가진 만큼, 다른 약재와 짝을 이루어야 비로소 처방 안에서 제 위치를 찾습니다. 전통에서는 이런 짝을 ‘약대(藥對)‘라 부르는데, 통초의 경우 소변·유즙 등 특정 경로의 흐름을 함께 다스리는 약재들과 자주 만납니다. 확인된 고전 처방 가운데 통초가 핵심 배합을 이루는 예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 소계음자(小薊飮子) — 《동의보감》內景편에 인용된 처방입니다. 연뿌리·당귀·산치자·소계·생지황·활석·포황·감초·죽엽과 함께 통초가 들어가며, 하초(下焦)에 열이 몰려 피오줌(尿血)이 나오는 경우에 전통적으로 쓰여 왔습니다. 여기서 통초는 열을 내려보내고 소변의 흐름을 돕는 역할로 배합됩니다.
- 통유탕(通乳湯) — 《의감(醫鑑)》을 거쳐 《동의보감》外形편 권삼(卷三) 유(乳)에 실린 처방입니다. 감초·저제(猪蹄)·천궁·천산갑(굽은 산가죽)과 함께 통초 37.5g이 사용되며, 산후 기혈부족(氣血不足)으로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유즙 불통에 전통적으로 쓰여 왔습니다. 이름 그대로 ‘유즙을 통하게 한다’는 목적의 대표적인 배합입니다.
- 통초탕(通草湯) — 역시 《의감》에서 《동의보감》外形편으로 전해진 처방입니다. 구맥·길경·목통·백지·시호·연교·적작약·천화분·청피 등과 함께 통초 2.625g이 들어가며, 유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 전통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통초는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단일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경로를 통할 것인지에 따라 배합되는 약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소변의 열과 혈을 다스릴 때는 활석·생지황과, 산후 유즙을 돌볼 때는 천궁·저제와 함께합니다. 그래서 통초는 체질과 증상뿐 아니라, 함께 쓰이는 약재에 따라서도 그 쓰임이 달라지는 약재입니다.
어떤 형태로 섭취하나요?
통초는 줄기 속에 있는 가벼운 수조직(髓)을 말린 약재입니다. 그 성질상 차나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마시기보다는, 한의 처방 안에서 다른 약재와 함께 달여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확인된 형태별 사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차(茶):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통초는 단독으로 우려 마시는 형태의 약재가 아니며, 고전에서도 처방 안에 배합하여 전탕하는 기록 위주입니다.
- 음식/요리: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통초는 식품 원료가 아닌 의약품 원료이며, 식약처 단속 사례에서도 통초를 식품으로 표기·판매한 경우가 적발된 바 있습니다.
- 전탕(煎湯, 한약 달임):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동의보감에서 “煎服之佳”라고 기록된 것처럼, 물에 달여 복용하는 것이 전통적인 사용법입니다. 소계음자, 통유탕, 통초탕 등에서 다른 약재와 함께 전탕으로 쓰입니다.
- 전문 처방: 통초는 한의사 처방 하에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임신·기혈양허·습열이 없는 경우 등 금기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어, 체질과 증상을 판단한 후 배합해야 합니다.
복용 시 상호작용·안전
통초는 이름처럼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성질 때문에, 필요한 상황에서는 쓰지만 아무나 쓸 수 있는 약재는 아닙니다. 고전 기록과 현대 규격집에서 확인된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 임신: 한국전통지식포탈의 통초 항목과 영문판 모두 ‘잉부(孕婦)는 복용을 기(忌)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한의사 상담 없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기혈양허(氣血兩虛): 기운과 혈액이 모두 부족한 체질에는 통초의 ‘통’하는 힘이 오히려 허함을 깊게 할 수 있습니다.
- 습열이 없는 경우: 통초는 청열리뇨(淸熱利尿)를 주능으로 하는 약재인 만큼, 몸 안에 열과 습이 막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쓸 이유가 없습니다.
- 위·폐 허한 경향: 성질이 미한(微寒)하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위나 폐가 차가운 경향이 뚜렷한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양약 병용: 통초와 특정 양약 사이의 약동학·약력학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학술 자료는 현재 찾지 못했습니다. 양약을 병용 중이라면 반드시 한의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위조·혼용 위험: 통초는 식약처에서 의약품 원료로 관리하는 약재입니다. 2016년 식약처 단속 사례에서도 보듯, 등칡(관목통, Aristolochia manshuriensis) 등을 통초로 속여 판매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한약 제조·유통 경로를 통해 처방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通草 … 通利九竅血脈” 《本草綱目》 기록, 《동의보감》 등을 통해 인용됨
이 약재가 필요한지, 그리고 본인의 체질과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맞는지는 개별 상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통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백록담한의원 방문 시 함께 논의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이러한 신호가 나타나면
통초는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성질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오래 쓰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복용하면 오히려 기운과 수액을 더 빼내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아래 신호들은 통초 복용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알려진 경고 신호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스스로 용량을 줄이거나 끊기보다, 반드시 처방을 관리하는 한의사에게 먼저 알려주세요.
- 소변량이 지나치게 많아지거나, 몸이 차가워지고 기운이 빠지는 느낌 — 리뇨·하유 작용이 있는 약재이므로, 허한 체질에서는 수액과 기운을 과도하게 소모할 수 있습니다.
- 복부가 불편하거나 설사가 잦아지는 경우 — 성질이 미한(微寒)하고 담(淡)하므로, 위장이 허한 사람에게는 소화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산후 젖 상태가 이상하게 변하거나, 몸이 더 피로해지는 경우 — 산후 유즙 불통에 쓰이는 경우라도, 기혈부족 상태에서는 다른 보약과 배합·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 한국전통지식포탈과 영문판 모두 ‘잉부(孕婦)는 복용을 기(忌)한다’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하거나, 숨이 차고 어지러우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등 전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면 응급의료기관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보약과의 차이
통초는 ‘보(補)‘를 목적으로 하는 보약과는 성격이 다른 약재입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방향의 약재이지, 부족한 기운이나 수액을 채워주는 방향의 약재는 아닙니다. 그래서 공진단·경옥고 같은 전통 보약과는 처방의 목적부터 다릅니다.
공진단은 기혈(氣血)을 보하고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돕는 처방으로, 장기적인 허(虛)한 상태를 보충하는 데 쓰입니다. 경옥고 역시 기혈을 보양하고 안색·월경·소화 등을 다스리는 보첩제(補劑)의 성격이 강합니다. 반면 통초는 기혈이 부족한 사람에게 오히려 금기가 되는 약재입니다. 한국전통지식포탈 기록에서도 ‘기혈양허자(氣血兩虛者)‘는 복용을 기(忌)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보약이 채우려 하는 그 상태—기운과 피가 모두 부족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통초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차이는 처방의 형태입니다. 공진단·경옥고는 장기간 복용하는 보양제 형태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통초는 특정 증상—소변 통로의 열과 막힘, 산후 유즙 불통 등—을 단기적으로 다루는 처방 안에서 다른 약재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안내드린 소계음자(小薊飮子)나 통유탕(通乳湯)이 그 예입니다.
그렇다고 통초가 ‘몸을 비우는 약재’라서 항상 해롭다는 뜻은 아닙니다. 습열(濕熱)이 쌓여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산후에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등 기운의 흐름이 막힌 상황에서는 적절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판단은 본인이 하기보다는 한의사와 상담을 통해 체질과 현재 증상, 다른 복용 약물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초가 필요한지, 아니면 공진단·경옥고 쪽이 더 맞는지는 진료실에서 함께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1: 한국학술지인용색인 학술 논문.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2: 한국학술지인용색인 학술 논문.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3: 한국학술지인용색인 학술 논문.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4: docs.waglewagle.net 근거 자료.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5: koreantk.com 근거 자료.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6: koreantk.com 근거 자료.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7: koreantk.com 근거 자료.
- 통초 관련 근거 자료 8: koreantk.com 근거 자료.
이 약재가 내게 맞는지, 어떤 처방으로 함께 쓰이는 것이 좋은지 확인하고 싶다면 진료 문의를 남겨 주세요. 내원이 어려운 분은 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며, 현재 상태와 복용약을 먼저 확인해 안내합니다.
감수 의료진
대표원장 최연승 한의사
진료를 하다 보면, 여러 곳을 다녀도 좀처럼 낫지 않아 마음까지 지친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그런 분들을 곁에서 오래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잘 낫지 않는 병에 마음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답을 찾고 싶어 한쪽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몸이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또 무너지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현대의 연구들, 기능의학과 통합의학의 시각, 그리고 오랜 한의학의 전통 — 여러 갈래의 관점을 함께 놓고 고민하며 한 분의 몸을 이해하려 합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병이라도 한 분 한 분 몸의 환경이 다르다는 마음으로 처방을 설계합니다.
- 경기과학고 졸업
- 경희대 한의예과 졸업
- 경희대 한의과대학 졸업
- 현)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 전) 미올한의원 인천송도점 대표원장
- 전) 미올한의원 강남본점 원장
- 전) 돌봄한의원 서초본원 대표원장
이 항목 최종 검토: 2026년 8월 16일